복리와 e(2.71828)
원금에 대한 이자율을 적용하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. 하나는 단리법이고, 또 다른 하나는 복리법이다.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이자가 계산이 되고, 복리는 (원금+이자) 에 대해 이자가 붙는 방식이다. 차이를 보면 예를 들어 내가 연 이자율이 10%인 은행에 만 원을 저금해서 그대로 둔다면 10년 뒤에 받는 돈이 얼마인가를 계산해보자. 위의 사진을 보면 원금 10,000원에 대해 10%인 1000원이 매 년 더해진다. 단리와 다르게 이자율 10%가 매해 이자가 붙은 돈에 대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예를 들면 1년이 지나면 11,000원이 된다. 그럼 그 다음 해에 10,000원에 대한 이지율 10%인 1000원이 더 해지는 것이 아니라, 11,000원에 대한 이자율 10%인 1..